모로보시 단
1. 캐릭터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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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ロボシ・ダン
울트라 세븐의 주인공. 배우는 모리츠구 코우지.[1] 추정 연령은 23세.[2][3] 국내판 성우는 울트라맨 타로에서 김수중, 울트라맨 뫼비우스는 박영화.
1.1. 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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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령 : 1만 7천살
- 신장 : 40m(마이크로화 가능)
- 체중 : 35,000t
- 비행속도 : 마하7
- 주행속도 : 800km
- 점프력 : 400미터
- 직업 : 우주경비대 항점관측원 340호.[4]
- 취미 : 수영
- 가족관계
빔 램프 점멸음
통칭 세븐. 인간체 이름은 모로보시 단(諸星弾).[6] M78성운에서 온 항점관측원 340호로써 기존의 울트라 경비대 소속의 울트라맨과 다르게 비전투원이다. 원래는 우주궤도도 작성을 위해 태양계를 관측했지만 임무 도중 용기있는 지구인 청년 사츠마 지로의 행동에 감동받아서 그의 혼과 모습을 모델로 한 지구인 '''모로보시 단'''으로써 여러 가지 위협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운다는 설정이다.[7]
지구에 머무르는 경우에는 대부분의 시간을 모로보시 단의 모습으로 보내지만, 위기의 경우에는 본래의 모습으로 돌아간다. 그 때마다 단은 '''울트라 아이'''로 불리는 고글 모양의 아이템을 눈에 부착하여 머리부터 단계적으로 세븐의 모습으로 변한다. 흉부 갑옷 모양은 태양 에너지를 흡수하기 위한 구조라는 설정이다.[8] 또 지구인 상태에서도 투시나 텔레파시 울트라 염력 등의 초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9]
전작 울트라맨의 경우 그 지구인으로써의 모습은 울트라맨 본인이 변신한 것이 아니라 지구인 하야타와 합체(=일심동체)한 모습이었지만 울트라 세븐의 경우 지구인 단은 우주인 세븐의 변신에 따른 모습이다. 그 때문에 지구인 단의 모습으로 지구 방위군의 일원으로 활동하는 경우에도 그 의지와 자아는 M78성운인 울트라 세븐이다.
그 때문에 지구인의 이익과 우주 전체의 평화 사이의 모순이나 갭이 생길 때에는 지구인으로써의 모습과 M78성운인의 자의식의 사이에서 단은 때때로 고뇌하기도 한다. 단의 고뇌가 잘 묘사 된 에피소드는 26화, 42화등이 있다. 또 이런 설정이 있기 때문에 안느나 동료들과의 교류는 종족을 초월한 사랑과 우정으로써 묘사되어 있다. 또 이것이 최종화의 경우에 지구인과의 이별의 복선도 되어있다.
울트라 세븐과 침략우주인과의 공방의 에피소드는 단순한 육탄전 뿐이 아니라 모략전도 있어 폭이 넓게 퍼져있다. 이 넓은 바리에이션을 제작한 것이 가능했던 것은 세븐의 정체에 대하여 지구인과 침략 우주인과의 인식의 차이를 극중에서 묘사하는 것에 따른다.
즉 지구인은 단을 동포로 인식하고 있었고 침략우주인은 단을 세븐이 변신한 모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것이 여러 번 묘사되어있다.그 때문에 시청자는 단의 정체를 우주인에게 이용당하는 스토리를 무리 없이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이야기한다. 우주인 측이 썼던 유명한 책략에는 울트라 아이의 탈취, 약취, 단의 지구인의 입장을 이용한 함정, 그리고 지구인 단이 아닌 세븐을 쓰러뜨려 인류를 굴복시키는 암살 계획 등이 있다.
세븐은 인간 크기의 모습으로 활약한 적도 많아서, 이 때에 울트라 경비대의 동료들과 직접 대화하기도 한다. 또 마이크로화도 하는 등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10] 신장과 체중은 마이크로부터 초 거대화까지 자유롭게 크기를 조절할 수 있으며 대기권내에서는 마하7이 한계이나 우주에서는 광속으로 비행이 가능하고 염력을 사용하여 텔레포트로 성운간 순간이동이 가능하다.
비전투원인 주제에 전투원인 울트라맨과 다르게 지구상에서 활동제약시간이 처음엔 존재하지 않은 것은 우주경비대 용사사령부 부장인 아버지의 핏줄 덕일지도 모르나 공식 설정은 존재하지 않는다.[11] 울트라맨 타로와는 사촌으로 세븐의 어머니가 울트라의 어머니의 자매다. 또한 울트라맨 레오를 제자로 두고 있으며, 2009년 12월에 개봉한 극장판에서 그의 아들 울트라맨 제로가 등장했고 레오는 세븐의 뜻을 전해받고 제로의 스승이 되었다.
특기는 염력으로 이 염력을 이용해 머리에 있는 아이슬럿거를 자유자재로 조종하는 게 주된 전투술. 염력에 한해서는 빛의 나라에서도 가장 뛰어난 것 같아서 강하기로 유명한 울트라맨 타로조차도 울트라맨 스토리에서 "어떻게하면 세븐 형처럼 염력을 잘 쓸 수 있을까" 하고 고민했을 정도이다. 또한 염력의 강함은 아들 울트라맨 제로에게도 유전되었다.
1.2. 여담
디자인은 전작 울트라맨에 이어서 나리타 토오루에 의해 이루어졌다. 당초부터 전사로써 설정되어있었기 때문에 전투성을 드러내기 위해 서양 기사의 갑옷을 베이스로 디자인되었다.[12] 나리타의 발언에 따르면 초기 디자인은 파란색이었으나 상품 전개를 위한 완구 회사 측의 의향이 있었고 결정적으로는 당시 블루 백(블루스크린 크로마 키) 합성 여건 상 결과적으로 붉은색이 되었다.[13]
기획시의 방송 타이틀은 '''울트라 아이'''로 시작하여, 주역 히어로의 이름은 '레드맨'이 되었다. 이후 타이틀은 '레드맨'으로 변화했지만 '레드맨' 촬영 개시 후에 당시 따로 진행하던 기획인 7명의 원시인이 활약하는 코미디 작품 '''울트라 세븐'''의 타이틀이 새로운 히어로로 양도되어 '''히어로로서 울트라 세븐'''이 탄생했다.[14] 초기의 설정에서는 평소에는 울트라 경비대의 운전수의 모로보시 단은 지구인과 R 성인의 혼혈로서 레드맨으로 변신하는 특수능력을 가졌다고 되어있었다.[15]
그러나 후에 세븐이 돌아온 울트라맨에 게스트로 출연하고 울트라 형제의 설정을 바탕으로 울트라 시리즈의 설정이 총합되어 본 작도 그 시리즈 안에 위치하게 되었다. '''명확한 활동제한 시간이 없다, 가슴에 컬러 타이머가 없다, 변신 시에 주먹을 뻗고 거대화하는 자세가 아니다''' 등 지금까지 등장했던 울트라 히어로와 다른 점이 많은 것은 이런 경위에 따르는 것이 되었다.
그런데 25화 '영하 140도의 대결에서 '''적의 한파 공격의 후유증으로 활동 시간에 제한받게 되었다'''라는 설정이 생겨 에너지 소멸 시에 이마의 빔 램프가 점멸하는 묘사가 생겼고 이후에는 다른 울트라맨의 컬러 타이머처럼 매회 눈에 띄지는 않지만 울트라 세븐의 에너지 소멸을 알 수 있게 되었다.
역대 특촬 히어로 중에서 '''변신 아이템을 가장 많이 빼앗긴 주인공'''이라는 불명예스러운 타이틀이 있다. 이외에도 변신 아이템을 차에 두고 오거나(...), 흘리는 일이 많아서 전작의 하야타 신만큼 도짓코 성향이 강한 인물이기도 한데, 다행히도 아들인 울트라맨 제로는 아버지의 수모를 되풀이 하지 않았다.
세븐이 염력의 달인이 된 것은 예산 문제가 큰 영향이었는데 시청률이 저하되고 지원이 끊어지면서 세븐이 격투전을 하면서 세트를 부수면 예산 낭비라 염력을 통해 해결하는 연출이 많아졌다. 그리고 후대에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염력이 강하다는 설정이 붙게된 것.
울트라 세븐 21과 울트라맨 아굴, 울트라맨 맥스는 울트라 세븐을 모티브로 디자인되었다. 당연하지만 아들 울트라맨 제로도 마찬가지.
1.3. 전투능력
본래 비전투원이었기 때문인지, 격투 능력보다는 다채로운 초능력 울트라 염력을 활용한 전투를 전개한다. 그렇지만 의외로 체술도 상당히 뛰어나고 여러 격투기를 자유자재로 구사하고 후대에는 보다 다채로운 격투기술을 사용한다. 격투를 할 때는 촙과 던지기 위주로 싸우는 초대와 다르게 주먹을 쥐고 복싱처럼 싸우는 게 특징이다.
울트라맨과는 달리 처음에는 지구에서의 활동시간 제약이 존재하지 않았지만 인간체 상태에서 영하 140도로 냉동되어진 뒤 활동 제약시간이 생겨나버렸다.[16] 그러나 컬러 타이머가 없기 때문에 이마의 빔 램프가 점멸하는 것으로 이를 대신한다.[17]
또한 울트라 세븐은 종종 자신의 힘만이 아닌 캡슐괴수를 사용해 전투를 하기도 한다.
1.4. 사용하는 기술 & 무장
울트라 세븐/기술
2. 작중 행적
모로보시 단/작중 행적 문서 참조.
3. 울트라 갤럭시 파이트 2
2021/1/31에 공개된 10번째 에피소드의 마지막에 타르타로스가 만든 공간에서 세븐으로 추정되는 실루엣이 등장했다. 제로는 확실히 아닌게 그 당시 게네가그가 제트라이저와 울트라 메달을 훔쳐갔다는 울트라 사인을 받고 자신이 해결하겠다며 뛰쳐간 제트를 제로가 뒤쫒아 간 시점이었기 때문이다.
4. 관련 문서
[1] 훗날 가면라이더 블레이드에서 텐노지 히로시 역으로 출연했다. 이후 울트라맨 맥스 19화에서도 고고학자 오자키라는 배역으로 출연. 울트라 세븐으로 유명한 배우 답게 작중에서 명함을 확인하기 위해 안경을 꺼내는데 그 자세는 아무리 봐도 단이 울트라 아이를 장착하는 그 포즈다. 참고로 초대 울트라맨을 맡은 하야타 신도 같은 작품에서 DASH의 토미오카 장관 역으로 등장하는데 울트라 시리즈의 전형적인 패턴을 완성시킨 작품의 주역과 그 이후 최고의 인기를 구사한 작품의 주역이 서로 마주보며 "이렇게 서로 나이를 먹어가는군요."라고 대화하는 장면을 본 쇼와 시대의 팬들은 눈물을 꽤나 흘렸다고...[2] 정확한 나이라는 설도 있지만 본편에서는 언급된 적이 없다. 당시 모리츠구 코우지의 나이는 24세. [3] 애초에 모로보시 단이라는 인간은 존재하지 않으며 그저 울트라 세븐의 위장용 외모와 가명이기 때문에, 나이를 따지는 게 의미가 없을 뿐더러 사실은 저 나이도 아니다. 굳이 따져야 할 게 있다면 외모의 원본인 사츠마 지로의 당시 나이 정도 뿐.[4] 울트라 형제가 존재하는 세계관에서는 우주경비대 교관으로 전직[5] 제로에게는 5촌 당숙 뻘이다.[6] 위 가타카나 인명의 한자 표기이다.[7] 울트라 세븐 17화에 따름.[8] 실제로 본편에서 가슴 부분을 통해 에너지를 흡수하는 장면이 나왔다.[9] 이 설정은 훗날 울트라맨 레오에도 계승된다.[10] 이것은 본편에서 '''변신=거대화'''의 이미지를 불식시키려는 시도로 보인다.[11] 몇몇 팬들의 분석에 따르면 흉부 갑옷을 통해 지속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기 때문에 활동제약에 필요한 에너지가 상대적으로 더 많았을 것이라는 견해도 있다.[12] 또 울트라 세븐을 연기한 슈츠 액터인 우에니시 코우지의 체형이 울트라맨을 연기한 후루야 빈의 8등신 체형에 비해 보통 체형이었기 때문에 다리를 길게 보이게 하기 위해 머리와 어깨에 디테일을 집중하고 하반신은 극히 단순화시켰다.[13] 당시에도 푸른색 슈트는 제작 기술은 어느 정도 갖추고 있었으나 촬영 시의 문제로 어려웠기 때문에 제작이 무산되었다.[14] 울트라맨 방영 당시에 우주모험물로써 '''울트라 경비대'''로 불리는 작품이 기획되었지만 울트라 세븐에 직접 이어지는 기획은 아니고 팀 이름이나 우주물로써의 설정이 부분적으로 비슷했다.[15] 기획시에 주인공을 '울트라맨 주니어'로 부르고 캡슐괴수로써 바고스나 레드킹 등 전작의 괴수가 기용되는 안이 있었고 각본 단계에서는 발탄성인을 시작으로 구작 괴수의 등장도 검토되었지만 실제로 제작된 작품에서는 주인공의 고향이 M78성운이라는 것 외에는 이때까지의 울트라 시리즈와 접점이 없다.[16] 인간체 상태에서 냉동공격을 받아 울트라 아이를 눈밭에 빠트리는 바람에 계속해서 저온에 노출되었다. 겨우 세븐으로 변신했을 때는 이미 활동시간의 제약이 생긴 뒤였다.[17] 단 깜빡이는 것 자체는 세븐에게 활동시간 제약이 생기기 전인 11화 부터 나온다. 컬러 타이머는 단순히 시간제한만을 알리는 것이 아니라 울트라맨의 몸상태에 반응하는 것이기 때문. 이에 대해서는 컬러 타이머 문서를 참고.